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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Dec

신명훈 처장을 추모합니다.

작성자: Dr kim 조회 수: 356

숭실대학을 사랑한 영원한 숭실인, 서울 숭실역사의 산 증인을 추모합니다.

학생들을 대함에 온유하고 따뜻했고 한 평생을 숭실의 발전을 위해 살다 간 분입니다.

 

아직 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못하여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혼란이 심했던 시기에

1954년 숭실대학이 서울 영락교회에서 재건되어 시작할 때부터 퇴임까지 30여 년 간을

단한번의 휴가도 없이 주일이면 예배후에 학교에 올라가 열심히 학교살림을 이끌어 오신

전심전력을 다 해 숭실을 사랑했던 분이셨습니다. 그는 동문들보다도 숭실을 더 사랑하였

던 분이셨습니다.

 

신의주 농업학교와 사범대학을 졸업하시고 북녁땅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하셨고 밴드부를 조직하여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애쓰셨습니다. 월남후 숭실대학에서 만도린 오케스트라를 창립할 때

주도적인 역활을 하시여 퇴임할 때까지 오케스트라 발전에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재단사무국장, 총무처장, 기획관리실장, 등 김형남 총장님의 오른 팔 역활을 하시면서

숭실대학을  종합대학으로 만드는 데 대정부 로비활동에 혼신을 다하셨습니다. 마지막 그의 꿈은

대학교수로 숭실을 사랑하고 싶어서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졸업후 교수로

임용되실 때 김형남 총장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마지막 꿈, 교수직,을 접고 김형남 총장님을 도와

문교부로부터 종합대학교로 인가받고 오늘에 숭실대학교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신명훈 처장님은 성품이 온화하고 사람을 사랑하셔서 빗나가는 학생들을 바로잡아 주시고

참아 기다리며 한 사람의 인격형성에 심혈을 기울이셨고 또 가난하여 등록금이 없어 고생하는

학생들을 도우셨습니다. 그의 사랑과 인격을 흠모하는 졸업생들이 오늘도 줄을이어 애도의 글을

보내고 SNS를 통해 그의 영전에 애도의 뜻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1986년에 미국으로 이민오셨고 동문모임에 오셔서 숭실발전의 역사와 숨은 비사를 얙기하고 

숭실의 산 중인으로 우리동문들에게 감동과 격려, 도전과 용기를 주신 분이셨습니다.

더욱이 알라바마로 이주하신후 많은 노인들의 외로운 삶을 위로하고 용기와 힘을 주기 위해

노인대학을 설립하고 이민사회와 노인복지를 위해 애쓰고 헌신봉사하셨습니다.

 

1972년 상도교회에서 장로 장립받으시고 충성스런 종으로 봉사하셨습니다.

그는 "장로가 교회에 봉사하는 데 가장 큰 봉사는 교회안에서 입을 다무는 것이다"

이 얼마나 인격적이고 암묵적인 가르치심인가 생각됨니다. 일생을 숭실에서 충성되게 일하신

신명훈 장로님을 천국에서 만날 때 반가운 얼굴로 대할 수 있도록 숭실가족으로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신명훈 장로님은 '일생을 하나님 영광을 위해', '숭실의 발전과, 학생과 이웃을 사랑하며',

일관성있게 [숭실사랑]이란 인생테마를 세우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사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를 감싸고 덮으실 것을 확신합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계2장10절

 
김도림
Dorim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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